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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경제인협회 19대 회장 선거 돌입

김용만·홍진선·손한익 후보 출마
11일 바이시클 클럽서 선거 실시

뉴저지경제인협회(회장 이학수)가 새로 단체를 이끌어갈 수장을 뽑기 위한 선거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협회는 오는 11일(월) 오후 6시30분 뉴저지주 잉글우드클립스에 있는 바이시클 클럽에서 제19대 신임회장을 뽑는 선거를 실시한다.

뉴저지경제인협회는 한 해 예산만 40만 달러에 달하는 뉴저지주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단체로 정회원 150명에 40세 이하의 젊은 차세대 회원 50명 내외를 합쳐 200명 정도가 활동하고 있다. 연령별 분포는 60대 이상이 30%, 50대가 55%, 40대가 1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신임회장 선거에는 기호 1번 김용만(왼쪽 사진) 후보, 기호 2번 홍진선(오른쪽) 후보, 기호 3번 손한익 후보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고 있다.



김용만 후보는 김스비디오 대표로 전 뉴저지경제인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한 경력을 바탕으로 협회 발전을 이끌겠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다.

또 홍진선 후보는 초창기 뉴저지경제인협회 사무총장으로 출발해 이사, 부회장 등 협회 발전의 산 증인으로 봉사해 왔으며 현재 부동산 업체(Hyster Realty Corp.) 사장인 여성 CEO다.

손한익 후보는 LG 전자 주재원으로 근무했으면 한국 지상사 주재원들의 모임인 KOSEM의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뉴저지경제인협회 친교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뉴저지경제인협회는 창립 초기 1세대 경제인들 중심으로 30명 정도가 활동했으나 13대와 14대 변효삼 회장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면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월드옥타) 뉴저지지부로 등록하면서 중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15대와 16대 박명근 회장 시기를거치면서 회원 수가 80명에서 90명 가까이 늘었고, 17대 손호균 회장과 18대 이학수 회장 대에는 '차세대 육성'을 목표로 한인 젊은 무역인들을 육성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해 뉴저지 한인경제는 물론 한국의 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주요 단체로 급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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