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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모 주지사 "컴퓨터과학 교육 강화"…연간 600만불 예산 투입해

전문교사 양성 등 추진 계획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컴퓨터과학 교육 활성화를 위해 연간 600만 달러를 투자해 학교에 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제안했다.

이 같은 계획은 K-12학년 학생들에게 질 높은 컴퓨터과학 교육 제공을 위해 컴퓨터과학 전문교사를 양성하고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의 성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이는 STEM의 경우 성별 격차 현상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지난 2016년 AP시험 과목으로 컴퓨터과학을 선택한 고등학생 3761명중 25%만이 여성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쿠오모 주지사는 "교사들이 전문적인 컴퓨터과학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컴퓨터과학 교육를 강화시켜 학생들이 21세기에 맞춰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쿠오모 주지사는 교육자들과 컴퓨터 산업 전문가들로 실무그룹을 구성해 뉴욕주 컴퓨터과학 교육 과정을 위한 새로운 표준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컴퓨터 관련 직종은 STEM 분야에서 창출되는 새 일자리 중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으며 93%의 학부모가 자녀가 컴퓨터과학 교육을 받기를 원한다고 보고된 바 있지만 대부분의 공립교가 컴퓨터과학 교육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강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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