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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신청 증가세로 돌아서

가족이민 청원은 감소세
한국서 신청한 건도 줄어

현 회계연도 2분기 들어 시민권 신청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민서비스국(USCIS)이 26일 발표한 '2분기 민원 신청 현황' 통계에 따르면 시민권 신청(N-400) 건수가 1분기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시민권 신청 건수는 2018~2019회계연도 2분기 19만6936건으로 지난 1분기 18만9410건에 비해 약 6% 증가했다. 이는 2017~2018 4분기 신청 21만5307건에서 현 회계연도 들어 1분기에 감소했다가, 2분기에 다시 신청이 증가하고 있는 것.

또, 미군 복무를 통한 시민권 신청도 올 1분기 648건에서 2분기 734건으로 소폭 증가했다.



시민권 신청에 대한 승인 건수도 늘었다. 올 2분기에는 19만4413건이 승인돼 전년 동기 17만5404건보다 약 12% 증가했다.

반면 시민권 대기자 수는 감소했다. 올 2분기에 계류된 신청서는 71만3689건이며, 이는 전년 동기 계류 75만3352건에서 약 5% 줄어든 것이다.

한편, 가족이민청원(I-130) 수는 올 1분기에 대비해 감소했다. 1분기 가족이민청원은 18만2559건이었지만, 2분기 가족이민청원은 16만5800건으로 감소했다.

한국에서 신청한 가족이민청원도 올 1분기 271건에서 2분기 238건으로 소폭 감소했다. 올 2분기 승인은 184건으로, 1분기 승인된 200건보다 약간 적으며, 2분기 계류 건수도 151건으로 1분기 103건보다 많아졌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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