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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이후 단속 시작"

대대적인 불체자 체포·추방
트럼프 "미 입국 더 어렵게"
그래야 희생 막는다고 주장

4일 독립기념일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했던 '대규모 불법체류자 단속'이 시작된다.

UPI 통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일본 오사카서 열린 G-20 정상회담에서 독립기념일 이후부터 대규모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단속을) 4일 이후 진행하겠다"고 했다. 그는 "많은 불체자를 추방시키겠다"고 선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자들이 (미국에) 입국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깨달으면, 입국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엄청나게 많은 생명들이 구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등 10개 이상 주에서 이민자를 체포·추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지난달 22일 대규모 체포 작전이 시행되기 하루 전날 낸시 펠로시 연방하원 의장과 민주당원들의 요구에 단속을 2주 연장했었다.

<본지 6월 20일자 a1면>

한편, 국토안보부(DHS)는 지난 6월 남부 국경 이민자 수가 25%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DHS는 이같은 남부국경 이민자 수 감소가 멕시코 대통령의 군대 파견 등으로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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