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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다저스에 홈 어드벤티지 헌납했다

'300K' 커쇼와 LA서 디비전시리즈 1차전
드그롬·신더가드·하비 순서로 선발 계획

디비전시리즈에서 홈 어드벤티지를 얻을 것이 유력했던 뉴욕 메츠가 시즌 마지막 10경기에서 5승5패로 부진하면서 LA 다저스 구장에서 플레이오프 경기를 시작한다.

90승72패를 기록한 메츠는 올 시즌 홈에서 49승32패 그러나 방문경기에서는 41승40패로 겨우 5할을 턱걸이 했다. 메츠는 제이콥 드그롬 노아 신더가드 맷 하비의 순서로 선발 투수진을 꾸린다. 5전3선승제인 디비전시리즈는 첫 두 경기가 절대적으로 중요한데 '300K(탈삼진 300개)'를 기록한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랭키의 '원투 펀치'가 버티고 있는 다저스에 힘겨운 승부를 펼쳐야 한다.

반면 다저스는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서 올 시즌 92승70패를 기록했다. LA로 연고지를 이전한 후 홈 최다승률(55승26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방문 경기는 메츠 보다 더 부진한 37승44패였다.

300탈삼진 달성 여부로 주목 받았던 커쇼는 마지막 경기에서 7개를 추가 시즌 301개를 기록하며 2002년 랜디 존슨과 커트 실링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300탈삼진 투수가 됐다. 다저스 구단 역사상으로는 1960년대 샌디 쿠펙스 이후 300탈삼진을 돌파한 두 번째 투수가 됐다. 커쇼는 올시즌 33경기(리그 공동 1위)에 등판해 332.2이닝(리그 1위)를 던지면서 16승7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한편 내셔널리그 플레이오프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시카고 컵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이어 메츠와 다저스 세인트루이스 카니널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팀의 대결로 진행된다.

아메리칸리그에서 뉴욕 양키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와일드카드 승리팀의 대결이다.

김종훈.이승권 기자

kim.jongh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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