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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발라드 페스티벌 김정민 "진짜 성격은 코믹한 모습"

드라마·예능 출연으로 인기몰이
지난해 공연 매진, 실력파 가수

1995년 발표한 '슬픈 언약식'으로 당시 방송 3사 음악프로그램 1위는 물론 곡이 수록된 2집은 100만장 넘는 앨범 판매고를 올리며 많은 여성 팬들에게 "서러워 하지마...이젠 눈물을 거둬"라며 위로를 건네던 김정민이 미국 동부지역의 팬들을 찾아온다.

오는 27일 뉴저지 아틀랜틱시티 오션리조트 카지노에서 열리는 '2018 발라드 페스티벌'에 출연 할 예정인 김정민은 함께 출연할 조성모, 이현우, JK 김동욱을 두고 "90년대 가요계 발라드 전성기 시절 함께 사랑 받던 동료들"이라며 "90년대에는 서로 바빠 사석에서 만나기 힘들었지만 오히려 나이들며 서로 대하기 편한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더 자주 보게 되지만 김정민은 2017년 한국에서 열린 연말 공연 때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아직도 가수로의 면모를 잃지 않았다. 오랜 사랑을 받는데는 별다른 비결이 없다.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고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방송활동을 계속 해 왔고 팬들이 계속 응원해줬기 때문"이라는 그의 답에서 겸손함이 묻어난다.

허스키하면서도 강한 목소리로 여성 팬들을 사로 잡던 그는 연기자로서는 코믹한 모습을 더 많이 보인다. 김정은 "창법은 내가 만들어낸 개성이고 연기는 맡은 역할에 따라 다르다"면서도 "실생활에서는 항상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는 편으로 진짜 성격은 드라마의 코믹한 모습에 더 가까운 것 같다"고 한다.



지난해에는 일본인 처가 식구들과 방송에 출연하고 축구 선수를 꿈꾸는 세 아들도 방송에서 소개해 화제를 모은 김정민은 화목한 가족을 위해 배려를 제일 중시한다. "국제결혼은 서로가 배려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그는 "상대방에게 무언가 받고자 하는 마음보다는 내가 먼저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면 국제결혼에서도 성공적인 가정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김정민은 이현우, JK 김동욱, 조성모와 함께 오는 27일 오후 9시 아틀랜틱시티 오션리조트 카지노에서 열리는 '2018 발라드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뉴욕중앙일보는 창간 43주년을 맞아 43명의 신규 구독자 (1년 선납)에게 발라드 페스티벌 티켓을 2매씩 무료 증정한다.

구독 문의=718-361-7700(교환 120, 123), 347-396-3063. 1년 구독료 210 달러.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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