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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교회' 국윤권 목사 청빙

투표인 801명 중 553명 찬성 과반수 넘어
다양한 목회경험과 영성으로 교회성장 기대
청빙위원회, 1.5세 목사 영입·세대간 화합

롱아일랜드에 있는 아름다운교회가 새 담임 목사를 청빙했다.

황인철 목사 사임 이후 담임목사가 공석이었던 이 교회는 지난달 24일 청빙을 위한 인준 투표를 실시한 결과 청빙위원회가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한 국윤권(43.사진) 목사를 3대 담임목사로 결정했다. 국 목사는 총 투표인수 801명중 찬성 553명, 반대 245명, 기권 3명으로 69%의 찬성률로 내규에 따라 가결에 필요한 66.6%를 넘겼다.

아름다운교회 청빙위원회는 그동안 70여 명의 청빙된 후보 목사들의 목회 비전과 설교, 그리고 최종 인터뷰를 거쳐 국 목사를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

청빙위원회가 국 목사를 새 담임 목사로 청빙한 이유는 ▶그가1.5세로 세대간 화합을 이뤄내는 데 적임자라는 것▶ 목회적 영성과 함께 남다른 비전과 열정이 뛰어나며▶좋은 목회자로서 성품과 리더십을 갖췄고▶ 무엇보다 다양한 목회 경험을 토대로 교회를 성실하게 섬길 수 있다는 것 등 이다.



국 목사는 공동의회 1주일 전인 지난 17일 주일, 아름다운교회를 방문, 주일예배 설교를 했으며, 성도들과 일대일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1.5세인 국윤권 목사는 캘리포니아주립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했다. 트리니티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Div.)와 신학 석사(Th.M.) 학위를 받았다. 애틀란타 새한장로교회 부목사(2004~2010년)를 거쳐 지난 2011년부터 시애틀 형제교회 부목사로 일하고 있다.

한편 국 목사가 현재 섬기고 있는 시애틀 형제교회는(담임목사 권준) 시애틀에서 3천명 이상 모이는 대형교회로, 주변의 교회와 지역사회에 좋은 소문이 나있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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