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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무용에 푹 빠져보세요”

뉴욕한국국악원, 창립 33주년 기념 행사
대통령 예술 봉사상 4명 선발 시상식도
내달 14일 LI 아름다운교회 비전센터

뉴욕한국국악원 창립 33주년 기념 행사 홍보차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임원진. 왼쪽부터 박윤숙 국악원 명예회장·강유선 원장·이영희 홍보실장.

뉴욕한국국악원 창립 33주년 기념 행사 홍보차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임원진. 왼쪽부터 박윤숙 국악원 명예회장·강유선 원장·이영희 홍보실장.

미 주류사회 내 한국 전통 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뉴욕한국국악원(원장 강유선)이 올해 창립 33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14일 오후 7시 롱아일랜드에 있는 아름다운교회 비전센터 채플 A에서 기념행사를 갖는다.

국악원 박윤숙 명예회장을 비롯 강유선 원장, 이영희 홍보실장 등 임원진이 22일 행사 홍보차 뉴욕중앙일보를 방문,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강 원장은 “유아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한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기념 공연에는 사물놀이·부채춤·화선무·소고춤·장구춤·한량무·평화의 대북소리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며 “이날 특별히 대통령 봉사자장 수상자 4명을 선정, 시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평생 예술봉사 공로상을 받은 박윤숙 명예회장은 “오랜 세월의 노력 끝에 우리나라의 전통 국악이 미주 지역에 착실히 뿌리를 내린 것에 동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한인 예술인으로 자부심을 느낀다”며 “한국 전통문화가 미국에서 더욱더 활발하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33주년을 맞는 올해 국악원은 지금까지 2000명이 넘는 제자들을 키워냈다. 또한 뉴욕·뉴저지·커네티컷 등 미주지역에서 2000회가 넘는 공연을 가져왔다.

강 원장은 초.중.고.대학을 모두 미국에서 나왔다. 6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 맨해튼 음대에서 피아노를 공부하며 2년간 수학하다 무용으로 전공을 바꾸어 퀸즈 칼리지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했고, 한국 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에서 국악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그는 학춤에서 영감을 받아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개릿이 한국 청담동에 건축한 ‘매종 서울’의 루이비통 모델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이를 위해 최근 영국에서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

티켓 20달러. 901 Stewart Ave., Bethpage NY. 917-536-8188.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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