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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뉴욕 '열린음악회' 열린다

20일 퀸즈커뮤니티칼리지
클래식·뮤지컬곡·가곡 공연

클래식·뮤지컬곡·한국가곡 등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열린음악회가 뉴욕에서 열린다.

서울대학교 뉴욕음악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서울대 뉴욕음악회(포스터)'가 20일 오후 7시 30분 베이사이드 퀸즈보로커뮤니티칼리지 퍼포밍아트센터(222-05 56 Ave)에서 열린다.

지난달 설립된 서울대학교 뉴욕음악재단이 처음 여는 이번 행사에는 특히 클래식·뮤지컬곡·한국가곡 등이 함께 선보인다. 이날 호른·피아노, 바이올린.·피아노, 바이올린·첼로 이중주를 포함해 오페라 아리아, 오페라 이중창 등이 공연된다.

또 '얼굴' '뱃노래'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 가곡도 부르며, 롱아일랜드 한국학교(교장 고은자) 어린이 합창단이 특별 출연해 '고향의 봄' '내가 바라는 세상' '꼬부랑 할머니' 등의 곡을 공연한다.



이어 유명 뮤지컬 곡들도 선보인다. '요술쟁이'의 'Art is calling for me'와 오페라의 유령의 'All I ask of you'가 차례로 공연된다. 듀엣으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Brindisi 축배의 노래'도 공연된다.

이번 음악회에는 이준희 음악감독, 피아니스트 김소연, 바이올리니스트 주현정, 소프라노 윤혜린, 테너 김성욱 등 서울대 출신 음악가들이 대거 출연해 뉴욕지역 동문을 비롯한 한인사회에 클래식과 가곡 등 다양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대영 서울대 뉴욕음악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이 음악회가 뉴욕의 명문 음악회로 발전하여 동문들에게 자부심을 주고 한인 동포들의 사랑을 받는 음악회가 되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음악회는 서울대 뉴욕동창회, 서울대 음악대학 뉴욕동창회, 서울대 뉴욕골든클럽이 후원한다.

티켓은 1장에 20달러며 티켓 구입은 서울대 뉴욕동창회(929-345-4379) 또는 서울대 뉴욕음악재단(516-770-007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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