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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국경장벽 예산 싸움…협상 전망 여전히 불투명

2월 15일까지 3주간 연방정부 셧다운(업무정지)이 시한부 해제되고 국경장벽 예산을 둘러싼 협상이 다시 시작됐지만 여전히 전망은 어둡다.

의회 전문매체 더 힐은 28일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는 장벽예산 편성에 회의적이라고 보도했다.

케빈 크레이머(공화·노스다코타) 상원의원은 "3주가 지난 뒤 똑같은 곤경에 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연방 상·하원은 남은 기간 양원 협의회를 가동한다. 협의회 멤버로 지명된 딕 더빈(민주·일리노이) 민주당 상원 원내총무는 공화당이 추방 위기에 직면한 '드리머(추방유예 불법체류 청년)'들을 위한 영구적 해법에 동의해야만 장벽 예산 확대에 협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이민법 관련 합의를 이끌어내기는 힘들다는 의견이 많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은 오는 2월 5일로 확정됐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28일 대통령 연설을 내달 5일로 정한 초청장을 발송했으며, 대통령은 이를 수락한다고 발표했다.


최진석 기자 choi.jinse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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