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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존슨, NY 시장선거 도전

"개발·젠트리피케이션 해결"
2021년 출마 e메일로 알려

250불 이하 후원금만 접수
스트링어·디아즈 등과 경쟁

한국계 코리 존슨(36·사진) 뉴욕시의장이 2021년 시장선거에 출마한다.

28일 뉴욕포스트는 "존슨 시의장이 2021년 뉴욕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후원금을 받는다는 e메일을 지지자들에게 전송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e메일에서 "뉴욕시장에 출마하는 것은 큰 결정"이라며 "나는 뉴욕시를 사랑하며, 모두에게 더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 "최근 뉴욕시는 개발과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걱정이 많다"며 자신의 시장 출마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뉴욕시 선거 규정에 따르면 개인당 2000달러까지 후원할 수 있지만, 존슨 시의장은 250달러 이하의 후원금만 받겠다고 전했다. 또 정치활동위원회(PAC)나 로비스트, 부동산 개발업체에게서는 일절 후원금을 받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첫 기금 모금 행사는 오는 3월에 열릴 예정이다.



스콧 스트링어(58) 뉴욕시 감사원장도 2021년 시장 선거를 위한 기금을 모으고 있다.

스트링어 감사원장은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하지만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출마 관련 질문에 "뉴요커들과 뉴욕시 미래를 위한 대화의 창을 넓히겠다"고 발표했다. 또 스트링어의 선거운동본부는 지난 25일 후원행사를 위한 봉사자를 모집한다는 e메일을 8만5000명에게 전송했다.

현재 루벤 디아즈 브롱스 보로장은 출마를 공식 선언한 상태며, 선거 운동본부도 구성해 활동 중이다.

한인 할머니를 둔 존슨 시의장은 지난 중간선거에서 뉴욕주 검찰총장에 당선된 레티샤 제임스 전 공익옹호관의 역할을 대행하고 있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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