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은 '설날' …퀸즈 일원 행사 '풍성'
퀸즈식물원, '황금돼지 해' 문화공연
카도조고 사물놀이, PS32 세배 드리기
뉴욕시 정치인들도 설날맞이 '동참'
먼저 2월 9일 퀸즈식물원(43-50 메인스트리트)에서는 '설날맞이 워크숍과 공연'이 진행될 에정이다. '황금돼지 해'의 복을 부르는 관상식물과 각종 공예품이 판매대에 오르며 문화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퀸즈식물원 웹사이트(queensbotanical.org) 참조.
이어 17일에는 플러싱 타운홀(137-35 노던불러바드)에서 '설날 템플 바자'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등불과 공예품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설날 음식도 판매된다.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으로 타운홀 웹사이트(flushingtownhall.org)를 살펴보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발견할 수 있다.
뉴욕시 일대 공립학교에서도 설날 행사가 이어진다. 내달 1일 베이사이드 소재 벤자민 카도조 고등학교에서는 오전 11시 한국어반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학교 선생님들에게 한국식 설날 음식을 대접하는 행사가 이어진다.
또 PS32 초등학교에서는 이달 31일 오전 9시 학교 강당에서 설날 행사가 열린다. 1부 공연에 이어 2부에서는 각 학급에서 세배 드리기와 함께 점심식사 및 게임을 진행한다.
뉴욕시의 정치인들도 설날맞이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한다. 스콧 스트링어 뉴욕시 감사원장은 오는 2월 19일 오후 6시30분 플러싱 타운홀에서 설날맞이 행사를 개최, 존 리우(민주.11선거구) 뉴욕주상원의원이자 전 감사원장, 뉴욕가정상담소, 김선엽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회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시의회도 11일 오후 6시 시청에서 설날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뉴욕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코리 존슨 뉴욕시의장, 피터 구 및 마가렛 친 뉴욕시의원 등 정치인들이 함께 자리한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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