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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시술 팰팍 이발업주 체포…레이저 치료하다 얼굴에 흉터

한인 여성들 얼굴에 불법 레이저 피부시술을 한 한인 이발소 업주가 체포됐다.

29일 버겐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팰리세이즈파크 브로드애브뉴에 있는 신라이발관 업주 최영환씨(72)가 정식 자격증 없이 불법으로 고객에게 레이저 시술을 하다 상처를 입힌 혐의로 체포됐다.

검찰은 두 명 이상의 피해자들로부터 신고를 받은 뒤 수사를 벌여 지난 25일 최씨를 체포했다. 최씨는 체포된 뒤 버겐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보석금을 내고 일단 풀려났다.

데니스 캘로 검사는 "최씨의 레이저 불법시술은 신체에 부상을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최씨는 2월 6일 해켄색 소재 중앙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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