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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 공영주차장 5월 1일 개장

전체 시설의 70% 1차 오픈
한인상권 재도약 큰 기대감

한인 업소들이 밀집한 포트리 메인스트리트 인근의 공영주차장(왼쪽 중간 검은색 건물)이 3년간의 공사를 끝내고 5월 1일 개장한다. 그 뒤로 럭셔리 주상복합 건물인 '더 모던' 2개 빌딩이 보인다.

한인 업소들이 밀집한 포트리 메인스트리트 인근의 공영주차장(왼쪽 중간 검은색 건물)이 3년간의 공사를 끝내고 5월 1일 개장한다. 그 뒤로 럭셔리 주상복합 건물인 '더 모던' 2개 빌딩이 보인다.

뉴저지주 포트리 상권의 한가운데 있는 공영주차장이 5월 1일 전체 시설의 70% 정도를 개장할 예정이어서 인근 한인 업체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인근 르모인애비뉴 동쪽에 세워진 럭서리 대형 주상복합 빌딩인 '더 모던'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지역 경기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3년 전에 시작된 공영주차장 건설은 포트리 타운의 경제지도와 주민들의 생활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프로젝트였다. 관공서와 주요 업소들이 몰려 있고, 조지워싱턴브리지를 통해 뉴욕시로 진입할 때 주차를 하는 메인스트리트 일대의 교통상황을 일거에 레벨업 시킬 수 있는 계기로 평가됐기 때문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공영주차장은 총 4층 규모 건물 내부에 261대, 외부에 281대를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단, 시간제 주차로 운용될 외부 공간은 향후 10개월 정도 진행될 추가 건물공사로 인해 일단 170여 대 주차 공간만 오픈할 예정이다. 진입로는 센터애비뉴와 항만청 건물(Center Ave & Port Authority) 입구 등 기존의 진입로는 모두 사용 가능하지만, 한인상가에서 메인스트리트를 통해 들어가는 진입로(오른쪽에 우체국)는 5월 중순까지 일방통행 등의 사용제한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포트리한인회는 환영사를 발표하는 등 큰 기대감을 비췄다. 홍은주 회장은 "공영주차장 일대 개발 공사로 인근의 많은 한인 업주 및 건물주들이 힘든 시간을 견뎌냈다"며 "아직 마무리 공사 기간이 남아 있지만 5월 1일부터 주차장이 운영되면 근처의 비즈니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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