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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문화원, 한국전통문화 강연

'꼭두와 한국의 상여 문화'
27일 맨해튼 공립도서관
29일 링컨센터 영화 상영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과 뉴욕공립도서관이 전통문화 강연을 함께 개최한다. 맨해튼 뉴욕공립도서관(476 5th Ave)에서 27일 오후 3시30분부터 열리는 이번 강연은 '꼭두와 한국의 전통 상여 문화(포스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은 미국자연사박물관의 인류학 및 아시아민족학 분야 최고 책임자이자 큐레이터인 로렐 켄달 박사가 진행한다. 켄달 박사는 한국 전통 예술품인 꼭두(전통 상여를 장식하던 나무 조각품)를 통해 한국의 전통 장례 행진과 무속제 의식에 대해 살펴본다.

오는 29일 오후 7시에는 문화원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맨해튼 링컨센터 앨리스털리홀(10 Lincoln Center Plaza)에서 한국 국립국악원 연주단의 공연과 영화 '꼭두이야기'가 상영된다.

이번 강연은 무료 행사이지만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kr.koreanculture.org)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교육 프로그램 담당자(212-759-9550, 교환205)에게 문의하면 된다.




최병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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