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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료진과 환자분들 용기내세요”

한인 여고생 ‘노트포서포트’ 웹사이트 론칭
세계보건기구(WHO)서 최연소 수상자로 선정
뉴욕 브루클린 병원 등 미 전국 병원에 전달

캘리포니아 실리콘 벨리 고교 한인 여고생 지나 최(사진)양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전방에 있는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로하고 지지하기 위해 만든 웹사이트(www.notesforsupport.org)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WHO) 컴피티션에 뽑혔다.

WHO가 주최한 ‘글로벌 해카톤(Global Hackaton)’ 컴피티션에는 전세계에서 1만9000명이 참여해 89명이 최종 선발됐는데, 이 가운데 최 양이 최연소 수상자로 선정된 것.

현재 이 웹사이트에는 2200 개 이상의 메세지가 답지했고, 이 메세지는 이미 프린트 돼 코로나19 희생자와 환자들이 많은 뉴욕의 브루클린 일대 병원을 비롯, 미 전국 병원 의 료진과 환자들에게 전달됐다.

최근 이 웹사이트에는 메세지를 받고 힘과 용기를 갖게 됐다는 내용의 답신이 속속 올라고 오고 있다.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한 병원에서는 간호원들이 사진과 함께 고맙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왔고, 최 양의 수상소식도 축하해줬다.



한편 최 양은 이밖에도 이스트 산호세 지역 150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 컴퓨터 사이언스를 소개하는 6주간 워크숍 시리즈인 선데이 핵스(Sunday Hacks)도 설립, 운영하고 있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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