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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보행자에 도로 개방 조치 착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 이행 편의 위해
4일 오전 8시부터 5개 보로 전역 7.14마일
5월 중 40마일 도로 단계적으로 추가 개방

뉴욕시 일부 도로를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에게 개방하는 조치가 4일부터 시작된다.

1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뉴욕시 ‘오픈 스트리트’ 계획 1차 시행 도로 확정안을 발표했다. 5개 보로 전역 총 7.14마일이 그 대상으로 4일 오전 8시부터 시행된다.

첫 번째 시행 대상에 포함된 주요 도로는 ▶퀸즈 포레스트파크, 프리덤드라이브(파크레인S부터 머틀애비뉴)·이스트 메인드라이브(메트로폴리탄애비뉴부터 오버룩 주차장)·웨스트 메인드라이브(밴드쉘롯부터 골프코스롯) ▶퀸즈 플러싱메도코로나파크, 메도레이크드라이브(모델 에어플레인 필드부터 메도레이크 브리지 주차장) ▶퀸즈 코트스퀘어, 코트스퀘어웨스트(잭슨애비뉴부터 데드앤드) ▶브루클린 프로스펙트파크, 프로스펙트파크 웨스트(3스트리트부터 가필드플레이스)·파크사이드애비뉴(파크서클부터 오션애비뉴) ▶맨해튼 하이브리지파크, 로렐힐테라스(암스테르담애비뉴) 등이다.

이후 5월 중 40마일에 이르는 거리가 단계적으로 개방되고 이는 최종적으로 100마일까지 확대된다.



해당 거리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차량 통행이 허용되지 않으며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만 이용할 수 있다. 단, 배달, 차량 승·하차, 뉴욕시 서비스 차량, 응급차량의 경우 시속 5마일 이하 운행에 한해서 허용된다.

이번 도로 개방은 지난달 27일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뉴욕시 도로 100마일을 보행자에게 개방하겠다고 발표한 ‘오픈 스트리트’ 계획의 첫 번째 시행으로 코리 존슨 뉴욕시의장의 제안에서 시작된 것이다.

한편, 시민들은 이메일(openstreets@dot.nyc.gov)로 특정 도로에 대한 개방을 제안할 수 있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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