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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건강관리…뉴스타트 건강세미나 성황

유기농 건강비빔밥도 인기

샌디에이고 한인교회 지역사회 봉사부가 주최한 뉴스타트 건강 세미나가 지난 4일 이 교회 본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준원 박사(로마린다 의대 생활의학과 교수)가 초청된 이날 건강 세미나에는 100여명의 한인들이 참여해 유방암, 전립선암, 골다공증, 우울증을 비롯해 고질적인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전해들었다.

이 교회 노귀환 담임목사는 “박식한 지식으로 재미있게 강의를 전해 준 이 박사님 덕분에 참석자들은 물론 본인도 많은 도움과 위로를 받았다. 또 평소 건강관리에 관련한 여러 궁금증을 친절하고 자세한 응답을 통해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평이 많았다”며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원근각지에서 약속을 어기지 않고 참석해 주신것만도 감사한데 유기농 채소 비빔밥을 맛있게 드시면서 소박하면서도 깔끔하고 정갈하다고 음식을 너도나도 극찬해주셔서 더욱 보람됐다. 그리고 직접 재배한 황금 싸라기 참외 박스를 선물로 드릴 수 있어서 더욱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참석자는 “본인은 유방암을 극복한 사람으로서 자칫 느슨해질뻔한 건강관리 자세를 다시한번 점검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 앞으로도 이같은 건강 세미나를 자주 기대하겠다. 이번에 못 오신 교민들도 다음 세미나에는 반드시 함께 만나자”고 말했다.



한인교회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내장 지방 검사, 수분, 골밀도 등 바디 측정을 무료로 실시한다. 또 토요 한글학교, 영어학교, 발 관리 마사지 면허 코스 등 문화교실도 개설한다. ▷문의: (630)945-7708(신디 정)/(951)763-4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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