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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 기업 6023개... 지역경제 활력소 ‘톡톡’

장기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첨단 하이테크 업계가 샌디에이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내셔널 대학시스템 정책연구원이 지난 1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운영되고 있는 하이테크 기업은 총 6023개로 집계됐는데 이들 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는 무려 415억 달러에 달한다.

또 지역의 하이테크 기업에는 총 13만8758명이 종사하고 있는데 이들의 평균 연수입은 9만3800달러로 카운티 전체 연평균수입인 5만500달러를 무려 86% 정도 상회하고 있다.
만약 전체 노동인구 중 이들 하이테크 업계 종사자들을 제외하면 카운티 주민들의 전체 연평균수입은 4만5000달러로 감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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