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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SD학생미술공모전 시상식 성료

‘제2회 샌디에이고 학생미술 공모전 시상식’과 미니 전시회가 26일 카멜마운틴랜치 CC 뱅큇룸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미술을 통해 자라나는 2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무한한 창의력을 키워줄 목적으로 마련된 샌디에이고 학생미술 공모전은 지역 한인 포털 인터넷사이트인 ‘Go SD코리안 닷컴’(www.gosdkorean.com)과 SD한국학교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본지 샌디에이고 지사가 적극 후원한 공모전으로 높은 공신력과 인지도를 자랑한다.

지난 4월 응모를 마감한 이번 공모전은 보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킨더가든부터 11학년까지 응모자들을 학년별로 총 5개 부문으로 세분화 해 각 부분에서 1~3등 및 장려상, 가작을 선정, 각 부분 수상자에게 상장과 메달, 장학금 등을 수여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입상자들과 가족 및 심사위원장을 맡아 수고한 김윤정교수(SD 시티컬리지)와 지역 미술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입상자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격려했다.



김교수는 “학생들을 순서를 매겨 평가하는 것을 사실 좋아하지는 않는다. 모두들 출중한 작가”라고 치켜세우고 “해를 거듭하며 학생들의 작품들이 더욱더 창의적이 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평화와 화합’이라는 주제로 자기 수준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테마를 표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좋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그림에 대해 짧은 에세이를 첨부한 것도 인상적이었다. 다양한 경험과 숙고로 꾸준히 자기생각을 표현하는 연습을 하자”고 심사평과 함께 조언을 전했다.

강인한 코끼리의 이미지를 표현해 9~11학년 부분에서 1등에 당선돼 이날 상장 및 메달과 200달러의 장학금을 받은 제시카 최양은 “어떤의미에서 하모니를 이루는 것은 개개인의 특질이 잘 존중되고 스스로도 더욱 잘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작품 의도를 설명하고 “너무 큰 상을 받아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 후 열린 리셉션에서 입상자들은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윤정 교수를 비롯한 참석자들로부터 각자 작품에 대한 품평을 듣고, 다른 입상자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들 수상자들의 작품은 7월 한달간 UTC소재 NUC 도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문의:(858)573-1111


김재성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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