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탐방 - ‘금관 유치원’
모든 원생이 이중언어 자유롭게 구사
17년 경력…SD유일 한인 경영
설립 17년의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금관유치원에서는 언어발달의 결정적 시기인 유아기에 한·영 두가지 언어를 올바르게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때문에 대부분의 원생들은 한국어와 영어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으며 타인종계 한인 원생들은 3개 언어까지 구사한다.
또 킨더가튼에 들어가기 직전의 원생들에게는 글자교육 뿐 아니라 책읽기, 기본 수개념, 피아노 교육 등을 통해 학교 생활을 자연스럽게 준비하도록 한다. 이 유치원의 김은혜 원장은 “3세 부터 꾸준히 유치원을 다녔던 아이들은 킨더에서 1학년, 2학년으로 월반을 권유받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2만 스퀘어피트의 넓고 안전한 운동장과 놀이시설, 교육관 등 자체 건물을 소유하고 있어 원생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고 이중언어 구사가 가능한 한인 교사들이 원생들을 정서적으로 편안하게 지도하고 있다.
금관유치원은 프리스쿨반(2세~3세)과 킨더가튼 준비반(4세~5세)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운영시간은 월~금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문의:(858)278-9802
유란 인턴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