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교육구 임시해고 경고장 받은 교사 300여명 구제
임시해고 경고장을 받았던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SDUSD)소속 1300여명의 교사 및 학교 관계자들 중 303명의 교사가 구제될 전망이다.직면해 있는 막대한 예산적자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3월 소속 교사들에게 일명 ‘핑크슬립’이라는 임시해고 경고장을 보낸바 있는 SDUSD는 최근 할당받은 3천6백만 달러의 주예산 중 2천2백만 달러를 교사 303명을 구제하는데 사용한다고 8일 밝혔다.
따라서 초등학교 저학년 교실정원이 30명으로 늘어날 뻔했던 계획도 취소돼 학급당 24명 수준을 유지할 수 있게됐다.
그러나 빌 코우바 교육감은 “이같은 조치는 올 한해 한정적일 뿐이며 재정적자가 계속되는한 내년에 또다시 해고사태가 발생될 수 있으며 학급당 학생 수가 대폭 늘어날 수도 있는 현실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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