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골프치며 친구도 만나요"
카멜 K 레이디스 클럽
'여성이면 누구나 가입 O.K.'
한편 여성골프클럽이지만 결코 만만하지만은 않다. 카멜마운틴 한인 메니지먼트 담당 곽용운 헤드 프로의 관리 하에 엄격한 클럽 운영 규칙을 고수하기 때문. 매주 대회 이후 스코어 카드를 제출하면 성적에 따라 다음 주 조편성이 이뤄진다.
대회 참석여부는 적어도 월요일까지 통보해야 하며 당일 오전 8시 30분에 시작되는 라운딩 시간을 어기면 패널티가 부과된다. 이런 엄격한 규칙은 항상 긴장하며 스스로에게 동기부여하는 과정을 통해 기본 매너는 물론 빠르게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한 곽프로의 조치를 따른 것이다.
초대회장인 이명화 회장은 “여성회원들끼리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골프치며 필드와 가까워지고 서로 조언을 나누는 흔치않은 기회”라며 “골프채를 처음 잡아본 회원들도 두 달만에 많이 늘었다”고 전한다.
베테랑 수준으로 싱글을 치는 김현숙 회원은 “운동하며 스트레스도 풀고 공통 관심사를 가진 친구도 만나 생활의 활력소”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여성이면 누구나 가입가능한 ‘카멜 K 레이디스 클럽’은 연 50달러의 가입비와 매주 회비 35달러면 카트 포함한 라운딩 및 식사, 상품까지 제공한다.
▶문의(858)922-2644
서정원 기자 jwseo@sd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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