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교회 “음악회 초대합니다”

27일에 성악가 등 공연

샌디에이고 한빛교회가 여는 ‘가을음악회’가 27일(주일) 오후 6시30분 이 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 열리는 이번 음악회의 컨셉은 ‘화려한 초대’로 이날은 로컬의 성악가, 앙상블, 중창단 등이 한자리에 모여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예정이다.

가을 음악회의 총괄 기획을 담당한 김선희 권사(소프라노)는 “화려한 선율을 통해 초대받은 관객들을 화려한 손님으로 모신다는 의미에서 화려한 초대로 정했다”며 “듣기만 해도 가슴이 뛰는 아름다운 곡들의 향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부디 귀하고 화려한 손님이 되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음악회에 예정된 주요 레파토리로는 세계적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아리아 듀엣(김선희·정승운)을 비롯해 바리톤(장상근), 테너(김명현)등 성악가들의 정통 공연과 클래식 기타(임석환), 스트링 앙상블(유스 엔게디), 피아노(노민지)등 악기 연주, 그리고 로컬의 인기 중창단인 엘루스와 올해 재결합된 한인 매스터코랄이 무대를 마련해 흥겨운 민요와 복음성가 등 혼성 중창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주소:4717 Cardin St. SD, CA 92111 ▷문의:[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