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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선도로망 대대적 보수확장공사 시행

교통침체현상 해결 기대
주 교통위원회 예산 지원

52번 주고속도로와 11번 주고속도로 등 샌디에이고 카운티내 주요 간선도로망에 대한 보수 및 확장공사 프로젝트가 내년부터 대대적으로 실시된다.

주도로교통국(Caltrans)는 7일 캘리포니아 교통위원회로부터 지원받은 6억 달러의 예산을 가주내 200여 개에 달하는 주요 도로 보수 및 확장 프로젝트에 투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에는 총 5개의 프로젝트도 이 기금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게 된다.

▶ 시엠프레 비바 인터체인지 및 상업용 차량 검문소 건설
오타이메사 국경 인근에 있는 시엠프레 비바 로드와 11번 주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인터체인지를 건설하고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의 상업용 차량 검문소를 짓게 된다. 총 6040만 달러의 예산이 배당됐다.



▶ 5번 프리웨이와 52번 주고속도로 교차지점 추가차선 설치
52번 주고속도로와 5번 프리웨이를 연결하는 교차로에 총 730만 달러를 투입, 추가차선을 건설한다. 추가차선이 완공되면 인근 지역의 교통침체 완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5번 프리웨이 추가차선 설치
5번 프리웨이 남행차선 상 라호야 빌리지 드라이브 출구부터 제네시 애버뉴 출구까지 0.5마일 구간에 추가 차선을 건설한다. 이 구간은 출퇴근 시간대 등 러시아워를 포함해 심각한 병목현상이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곳이다. 590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 5번 및 15번 프리웨이 & 75번 및 163 주고속도로 보수 프로젝트
5번 프리웨이와 15번 프리웨이 그리고 75번 주고속도로와 163번 주고속도로의 주변 시설을 미장애자보호법(ADA)의 기준에 맞도록 업그레이드하는 프로젝트. 260만 달러를 책정했다.

▶ 8번 고속도로 및 임페리얼 카운티내 78번 주고속도로 상 다리 보수공사
20만 달러를 투입해 8번 프리웨이 및 78번 주고속도로 상 다리의 보수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샌디에이고 정부기관협의회(SANDAG)를 중심으로 하는 로컬 교통당국은 주요 지방도로에 대한 보수공사를 이들 프로젝트와 함께 진행해 보다 효율적인 시공효과를 꾀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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