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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비즈니스가 지역경제 주도”

리저널 EDC, 이노베이트 78 공동조사
북부 5개 도시 2년간 고용증가 전망

[사진제공: Google Maps]

[사진제공: Google Maps]

향후 수년간 북부 카운티의 스몰 비즈니스가 비약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발표돼 로컬 정재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샌디에이고 리저널 경제개발사(Regional EDC)와 이노베이트 78(Innovate 78)이 공동으로 조사해 최근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북부 카운티 중 특히 78번 주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인접해 있는 칼스배드, 오션사이드, 샌마르코스, 비스타, 에스콘디도 등 5개 도시 스몰 비즈니스의 무려 85%가 향후 2년간 재정적으로 성장할 것이 예상되고 있다.

또 이번 연구의 설문조사에 응답한 이들 도시 스몰 비즈니스 업주의 45%는 향후 2년간 종업원의 신규 고용을 늘리겠다고 답했고 반대로 줄이겠다고 답한 업주는 6%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종업원 100명 이하의 중소기업 또는 개인 비즈니스 164곳을 대상으로 대표나 업주를 설문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조사를 주관한 EDC의 한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스몰 비즈니스가 로컬 경제를 주도하는 중심축이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특히 78번 주고속도로의 인근 지역의 스몰 비즈니스는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활성화돼 있었다”고 밝혔다.



스몰 비즈니스가 창업된 후 5년간 지속되는 비율에서도 샌디에이고 북부카운티는 전국 평균을 훨씬 뛰어 넘었다.

EDC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창업한 스몰 비즈니스의 절반 가량이 5년이 채 되지 못해 폐업하지만 이들 5개 도시에서 운영 중인 스몰 비즈니스의 62%는 이미 5년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 보고서에 따르면 북부 카운티에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업체 중 98%는 종업원 100명 이하의 스몰 비즈니스이며 이들 업체의 49%는 샌디에이고 카운티내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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