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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장애인학교 핸드인핸드 종강식

올 한 해도 핸드인핸드(이사장 김병대)의 발달장애인 학생들은 행복했다.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토요학교 ‘핸드인핸드’는 지난 21일 종강식과 함께 연말파티를 열고 장애인 학생들과 비장애인 교사, 자원봉사자가 한 해 동안 수고해 온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사랑을 나눴다. 핸드인핸드는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으면서 지역한인사회의 가장 건실한 장애인 학교로 성장해 왔다. 특히 학생들의 수업료가 무료이며 교사와 자원봉사자가 모두 무보수로 일하고 있어 연말 한인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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