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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집값 미국 최고 급등

[시애틀 중앙일보] 발행 2016/06/23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6/06/23 12:08


지난 4월 연간 10.6%...미국 평균의 2배
2위 오리건주 10.3%...3위 콜로라도 9.5%

계속 오르고 있는 시애틀 지역 집값뿐만 아니라 이제는 워싱턴주 전체로도
주택 가격이 인상되고 있어 워싱턴주가 지난 4월 미국에서 주택가격이 가장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주택 가격 급등은 25년만에 처음이다.

코어로직(CoreLogic) 데이터 회사에 따르면 워싱턴주 집값은 지난 4월에 1년전 같은 기간보다 10.6퍼센트가 뛰었다. 이것은 미국에서 지난 3개월 연속 가장 크게 뛴 것이다. 워싱턴주가 이처럼 3개월 연속 집값이 최고로 뛴 적은 지난 1989년과 1990년 겨울 뿐이었다.

워싱턴주 집값 인상율은 미국 평균보다 거의 2배였다. 2위는 오리건주로 10.3퍼센트였고 3위는 콜로라도 9.5퍼센트였다.

또 북쪽 벨링햄부터 동쪽 스포켄 지역까지 워싱턴주 전지역에서 오르고 있는 워싱턴주 집값은 처음으로 지난번 공황 이전의 최고 가격을 돌파했다. 또 지난 몇 년동안 워싱턴주 집값이 계속 올라 미국에서도 탑 3위에 올랐다.

최고 비싼 주는 하와이로 49만800불이었고 2위는 캘리포니아 43만불, 그리고 3위가 워싱턴주 30만7658불이었다. 4위는 매사추세츠 30만1750불, 5위는 뉴저지 30만1000불이었다. 오리건주는 8위로 27만6125불이었다.

워싱턴주 30만7658불은 지난 4월에 팔린 주택들의 중간 가격인데 4년전보다 37퍼센트나 올랐다. 이것은 주택 시장이 붕괴되기 전인 2007년 여름의 최고 가격을 처음으로 깬 새 기록이다.

워싱턴주에서도 퓨젯사운드 지역의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 워싱턴주의 12개 도시지역에서 11개 지역의 집값이 올랐는데 마운버논, 아나코테스 지역이 연간 13.8퍼센트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롱뷰가 13.2퍼센트였고 시애틀-벨뷰-에버렛 지역이 12.4퍼센트, 타코마-레이크우드 지역이 8.20퍼센트 뛰었다. 워싱턴주에서도 킹카운티와 주변 카운티들이 워싱턴주 주택 시장의 반을 차지하고 있다.

워싱턴주 39개 카운티 중 37개 카운티의 집값이 1년동안 모두 올랐다. 특히 산후안, 스티븐스, 메이슨, 그레이 하버, 제퍼슨 카운티는 올해 첫 몇 개월동안 연간 20퍼센트 이상이 올랐다.

UW 런스타드 부동산 연구 센터의 피터 오서국장은 “이같은 주택 가격 인상이 조만간 멈추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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