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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과 포틀랜드 집값 계속 뛰어


포틀랜드 미국 1위, 시애틀은 2위로 올라
미국 20개 대도시 집값 인상률의 2배

시애틀과 오리건주 포틀랜드 지역의 집값이 지난 6월에도 미국의 집값 인상률보다 두배일 정도로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타임즈가 30일 보도한 스탠더드 푸어스 케이스- 실러의 미국 20개 도시 주택가격 지수에 따르면 서북미 지역의 주택 가격은 지난 1년전 같은 기간보다 지난 6월 두자리수로 뛰어 미국 20개 대도시 지역의 주택가격 인상률보다 두배나 되었다.

특히 시애틀 집값은 지난 6월에 연간 11퍼센트가 상승했는데 이것은 12.6퍼센트 상승으로 미국 1위인 포틀랜드에 이어 미국 2위이다.

미국 20개 도시 지역 집값은 지난 6월에 연간 5.1퍼센트가 인상되었는데 이것은 지난 5월의 연간 5.3퍼센트보다는 조금 줄어든 것이다. 또 지난해 8월이래 연간 인상폭에서 가장 적은 것이다.



월간 주택 가격 인상면에서도 지난 5개월동안 포틀랜드, 시애틀, 덴버는 집값이 올랐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시애틀은 1.4퍼센트가 상승했고 포틀랜드는 1.6퍼센트가 올랐다.

연간 인상폭은 줄었지만 아직도 미국 20개 도시의 주택 가격 인상률은 소득 인상율보다 높다. 이같은 이유는 팔려고 나온 주택 공급이 줄어 아직도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S&P 도우 존스 측은 미전국적으로 주택 가격은 지난 2년동안 어떤 부진 징조도 없이 꾸준히 연간 4.8퍼센트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2개월동안 클리브랜드의 집값은 2.5퍼센트, 시카고의 집값은 3.3퍼센트가 올랐다. 미네아폴리스는 5.1퍼센트가 상승했다.

20개 도시 가격 지수는 지난 2006년 거품 붕괴후 3분의 1이상 떨어졌다가 지난 2012년 3월이래 회복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6월현재 아직도 당시 최고보다 8.1퍼센트 아래를 보이고 있다.

케이스-실러 지수는 미국 전체 주택 반 정도를 조사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 1월 시점으로 기준으로 3개월동안의 평균 가격 변동을 조사하고 있어 이번에 발표된 것이 가장 최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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