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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 또는 3.5 이상 '입학보장'

WSU 성적우수 워싱턴주 고교생 유치 '적극적'
"고교 정규 학업과정 성적이 SAT보다 중요"

풀만의 워싱턴주립대학(WSU)이 성적이 우수한 워싱턴주 고교생들을 유치하기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시작한다.

WSU는 23일 "워싱턴주 고등학생이면서 고교 상위 10%에 속하거나 성적 평균이 3.5(GPA) 이상이면 입학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조치는 바로 시행될 예정이며 풀만의 본교 뿐 아니라 밴쿠버와 트라이 시티스에 위치한 분교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WSU의 존 프레이어 입학처장은 "앞으로 입학원서를 내놓고 합격여부가 불투명해 불안해 하는 학생들이 줄어들게 됐다"고 말하고 "하지만 GPA가 3.5가 되지 않고 상위 10%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원서를 낼 수 있으며 입학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존 프레이어 입학처장은 또 "기존의 입학사정은 변함없이 동일하며 이와같은 새로운 기준이 마련됐을 뿐"이라며 "입학보장 프로그램 적용을 받기위해서는 일반 전형과 마찬가지로 제시간에 입학원서와 입학 서류비를 내야하고, SAT나 ACT를 치러야 한다"고 설명했다.



입학처장은 이어 "WSU의 '입학보장'제의 신설은 고교생이 정규 학업과정에서 받은 성적^과목선택이 SAT같은 평균화된 시험에 우선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는 "정규 학업과정을 잘 이수한 학생들의 성적이 결국 SAT나 ACT 성적도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WSU의 올 신입생 GPA평균은 3.4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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