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교 닫고, 프로그램 통^폐합 13개"

시애틀 교육구 '폐쇄대상' 공개 ... 29일 최종 결정

시애틀 교육구 마리아 굳로-존슨 교육감은 6일 '살생부'명단을 공개했다.

2500만 달러의 예산적자가 예상되는 교육구는 5개교 학교건물 폐쇄와 프로그램 통합^폐쇄를 통해 5년간 1620만달러 가량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쉽지 않은 과정"이라며 "하지만 내 자녀가 다니는 학교를 결정한다는 마음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교육감의 '폐쇄대상'들은 교육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2일 존 스탠포드 교육센터에서 마지막 공청회를 열고, 29일 교육위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다음은 교육감이 공개한 폐쇄^통합예정인 학교^프로그램 명단.

^건물폐쇄 대상 초등학교 : TT마이너, 제네시 힐, 맨, 밴 애셀트, 올드 헤이
^교육 프로그램 이전 : 패스파인더 K-8, TT마이너 몬테소리, 서굿 마샬 EBOC 등 8개
^교육 프로그램 폐쇄 : 아프리칸 아메리칸 아카데미, 쿠퍼, 서밋 K-12 등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