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노을 콘서트
45주년을 맞이한 시애틀 형제교회 노을 콘서트를 통해 세상과 소통을 시도하다
전도를 위해 늘 새로운 시도를 해 온 시애틀 형제교회가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이해 24일 토요일 '프로포즈 ' 라는 주제를 갖고 노을 콘서트를 통해 세상과 소통을 시도했다.
노을은 2002년에 결성되어 젊은층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컬그룹이다. 따라서 이번 콘서트에 역시 젊은이들이 1000여 좌석을 가득 메웠다. 시애틀이 뉴욕이나 LA에 비해 다양한 한국의 문화 공연이 많지 않아 많은 교민들이 문화생활에 목말라 하던 차에 이번 노을 공연은 큰 기대를 갖게 했다. 최고의 보컬 그룹 답게 두 시간 동안 열창을 통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그러나 열악한 무대 장치와 음향 시스템은 충분히 감상하기에 역 부족으로 아쉬움이 남는 무대였다.
그룹 멤버중 강균성씨는 다음날 25일 주일 저녁예배에 간증과 찬양으로 젊은이들이 세상에서 살아갈 태도를 성경적 가치관에 토대로 전문성과 성실함 바른 성품을 갖추는 것이라 했다. 그는 한국 예능프로에 출연하여 혼전순결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어 왔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