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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시애틀문학상 수상자


수필부문 대상 박보라
시부문 우수상 김소희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공순해)의 제 10회 ‘시애틀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매년 2월3일 지부 설립일을 즈음하여, 설립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시애틀문학상 수상자는 시부문 우수상에 김소희(나로 살기로 한다), 가작 박주연(아내),이경천(포기),박수경(밤바다) 이다.

수필부문은 대상에 박보라(13.9그램), 우수상 이금연(엄마의 기쁨), 가작 박선우(깊은 바닷속의 자유)이다.

설립 10주년 기념을 위해 천불 상금을 내걸었던 이번 공모의 대상 수상자는 한국의 월간 문학지에 추천 완료 받아 정식으로 한국 문단에 등단하게 된다.
시상식은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 설립 10주년 기념 행사와 함께 2월 4일(토) 오후 3시 페더럴웨이에 있는 코엠 티뷔 공개홀(32008 32nd Ave. S Federal Way, WA98001)에서 거행된다.



공순해 회장은 “공모에 올해는 예년에 비해 월등히 많은 작품들이 쇄도하여, 긴장된 삶 가운데서 잠시나마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보고자 하는 응모자들의 강한 열망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 행사의 시부문 예심엔 문창국, 김백현 시인이, 본심은 김영호(시인, 숭실대 명예교수) 교수가 담당하였고, 수필부문은 김학인, 김윤선, 공순해, 정동순 수필가가 예심을, 유병근(수필가, 시인, 빈빈문화원 원장) 선생이 본심을 담당하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심사 기준은 시의 경우 이미지 구성과 언어 사용 능력 여부, 그리고 주제 구축 능력이었다”며 “수필에선 한국어를 다듬는 솜씨, 원고 작성 방법, 문장 구성 능력, 주제 형상화 능력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참신한 신인인지, 작품이 신작인지의 여부와 응모자의 문학을 향한 열정, 작가로서의 발전 가능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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