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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서 제일 건강한 카운티는?

워싱턴의 산후안 카운티가 워싱턴 주에서 가장 건강한 카운티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을 생각할 때 건강이나 운동을 먼저 떠올리겠지만, 훨씬 더 많은 기준이 있다. 연구를 한 기관은 1차 진료 의사, 치과 의사, 정신 건강 전문가들에 대한 접근 등에 집중해 이 연구를 진행했다. 또한 다른 기준으로는 삶의 질(빈곤함, 육체적 질병, 정신적 질병 등), 건강 습관(흡연, 음주, 음주운전, 10대들의 출산 등), 병원(보험, 치과, 유방조영술 등), 사회, 경제적 특징(학력, 수입, 범죄 등), 환경(공기, 운전, 집 문제 등)으로 나눠 연구했다. 워싱턴주는 전반적으로 국가 평균보다 높은 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유방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유방조영술은 다른 주보다 현저히 낮은 비율을 차지했다. 페리 카운티의 경우, 메디케어에 등록된 여성의 22%만이 유방조영술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전국 평균인 41%에 비해 매우 낮은 비율이다.

그리고 지금 몇몇 가정들을 심하게 괴롭히고 있는 독감에 관해서라면 페리카운티는 다시 한참 뒤처져 있다. 주 전체의 44%가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던 것에 비해, 메디케어에 등록된 노인들의 16%만이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다.

또한 가난은 건강과 의료 접근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 여기서 최악의 순위를 차지한 카운티는 어린이의 29%가 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카노간 카운티로 밝혀졌다.



다른 기준으로는 음주운전이 있었는데, 워싱턴 도로에서 3분의 1의 치명적인 사고는 음주와 관련이 있을 정도로 위험하다. 이들은 음주 운전 사고에서 사망자가 생긴 비율에 대해서도 조사했는데 콜롬비아 카운티는 충격적인 수치인 100%를 기록했다.

가장 건강한 5개 카운티는 산후안, 킹, 스노호미시, 아일랜드, 서스턴 카운티로 밝혀졌으며 하위권 5개 카운티는 펜드 오릴, 그레이스 하버, 퍼시픽, 콜롬비아, 페리 카운티가 차지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 5년 동안의 데이터를 취합하여 우리 모두가 향후 5년 이상 더 건강하고 행복하며 더 오래 살 수 있도록 병원이나 기업, 정부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것이다.

전체 보고서를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방문하면 확인 가능하다.


http://www.countyhealthrankings.org/app/washington/2019/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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