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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햄, 자전거와 보행자를 위한 프로젝트 계획

벨링햄시는 운전자와 자전거 사용자, 보행자들을 위한 거리를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로 인해 벨링햄 주민들은 교통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장기적 노력을 위해 앞으로 몇 달 동안 교통 요금을 추가로 내야할 수도 있을 거라고 벨링햄 헤럴드지가 밝혔다.

자전거 도로 확장, 보행자 건널목 및 새로운 스탑사인 등을 포함하여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를 위한 프로젝트가 계획되어 있다. 일부 도로들은 자전거와 자동차를 구분하는 buffered bike lane(자전거 도로와 자동차 도로를 구분지을 수 있는 바 설치)을 위해 교통 차선이 하나 없어질 것이며 일부 도로들은 자전거 도로가 새로 추가되면서 주차 공간이 없어지게 될 것이다. 또한 보행자를 위해 새로운 횡단보도와 비보호 신호등이 아닌 빨간 신호등을 설치할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벨링햄의 교통 체계는 2000년대 중반에 진행된 일련의 공개 회의에서 비롯되었으며, 국민들과 함께 이 프로젝트를 계획했으며 시의회가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한다. 연간 교통 보고서에 따르면 벨링햄은 현재 자전거 도로를 위해 계획된 160마일 중 51마일 정도의 자전거 도로를 완공했다. 또한 계획된 총 260마일의 보행자 보도 중 161마일의 보도를 완공했다고 한다.

2014년 미국 지역사회 조사에 따르면 벨링햄은 자전거 통근률이 가장 높은 도시로 미국 도시 중에는 21위를 차지했다. 또한 미국 인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자전거 출퇴근은 2000년부터 2008-2012년까지 전국적으로 60% 증가했다고 한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변화는 운전자들에게 불편함을 주려는 것이 아니며 자전거나 걷기를 선택한 사람들이 더 쉽게 시내를 누빌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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