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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한인회장 3파전으로 치러진다

박연숙 현 회장 출마선언 이어

안상석, 박승남씨도 의사 밝혀

19대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을 뽑는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본지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현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인 박연숙 회장을 비롯해 안상석 전 SV체육회장, 박승남 북가주 부동산융자협회 부회장이 출마의사를 밝혔다.

3명의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치면 17대 한인회장 선거 이후 역대 두 번째로 3명의 후보가 입후보하게 된다.

17대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선거에서는 나기봉, 최동옥, 신민호씨 등 3명이 후보로 나섰으며, 2014년 3월 8일 실시된 투표에서 유권자 1575명 중 758명의 지지를 얻은 신민호 후보가 회장에 당선됐다.



한편,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경수)는 후보자 등록 등 선거일정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선거는 3월 24일에 치러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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