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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음 한 뜻으로 3·1 정신 되새기자”

SAC 한인회 기념식 엄수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강석효)가 주관한 ‘제 99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엄숙한 분위기 속에 열렸다.

한국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인회 관계자 및 김용복 6.25참전 국가 유공자회장 등 지역 단체장과 새크라멘토 주립대, 새크라멘토 시티 컬리지 학생, 지역 한인 등 60여 명이 참석해 3.1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의 광복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개회사 및 국민의례, 대통령 기념사 대독(SF 총영사관 김지민 부총영사), 이윤구 전 한인회장의 기미 독립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강석효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99년 전 오늘은 일제 치하에서 조국의 자주 독립을 위해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매우 뜻 깊은 날”이라며 “우리 선열들이 목숨을 걸고 외쳤던 대한독립이 결국 이루어졌고 이후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됐던 조국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한국인의 긍지를 살려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이 됐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어 “1988년 하계 올림픽을 시작으로 2002년 FIFA 월드컵,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지난달 25일 막을 내린 평창 동계 올림픽까지 4개 메이저 대회를 개최한 세계에서 5번째 나라가 되는 등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이런 결과가 있기까지 750만 해외 동포들도 애국애족의 마음으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 했다고 자부하며 재외 동포 모두가 3.1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국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더욱 힘 써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홍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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