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국학교 허일무 이사장 업무 시작

재정 및 이사회 자료 인수인계

공석중이던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장직을 맡게된 허일무 이사장이 그간 임시로 한국학교 이사회 업무를 대행해온 고문회로부터 재정 및 이사회 관련 자료 일체를 인수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지난달 27일 한국학교 교무실에서 진행된 인수인계에는 주한회, 김정기, 박익수 전 이사장 등 학교 고문회와 허 이사장, 변청광, 정태돈, 이장원, 배정순 이사가 자리를 함께해 은행 ,보험 서류 등 전체 자료를 주고 받았다.

이날 자리에서 주한회 고문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사명감을 갖고 학교 발전을 위해 이사회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으며 허이사장은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별히 학생들이 좋은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사,학부모들과도 계속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학교 2014년 가을학기는 내달 23일(토)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