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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대 아태연구소, ‘하나-스탠퍼드 컨퍼런스’ 폐막

“한국 알리기 앞장서겠습니다”




“한국의 깊이있는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에 반했습니다. 학생들에게 한국을 소개하고 전파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스탠퍼드대에서 ‘한국’을 배운 조지아주 벨빌 파인우드 크리스찬 아카데미의 로간 포터 역사 교사의 소감이다.

스탠퍼드대 아태연구소(소장 신기욱)와 국제문화교류교육재단(SPICE·디렉터 개리 무카이)이 공동 주관하고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한 ‘제3회 하나-스탠퍼드 컨퍼런스 온 코리아’에는 미 전역 중고교에서 선발된 24명 교사들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배웠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섬머빌고교 프렌 우즈 역사 교사는 “지난 2009년 한국 방문 이후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한국에 대한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 함양과 이해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의 수학·사회 과목의 통합교육’을 강의한 서울 하나고등학교 김미주 교사는 “미 교사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높아 깜짝 놀랐다”며 “한국의 위상을 알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긍지와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진행해온 강지훈 하나금융지주 과장은 “주류사회에 한국 역사와 문화를 전파하고 미 교과과정에 한국학을 도입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지난 2012년 스탠퍼드대와 5년간 컨퍼런스 후원을 협약한 하나금융은 매년 12만달러씩 총 60만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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