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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철 DGIST 총장, 한인사회 대상 대학 홍보

“세계 초일류 인재 양성합니다”

신물질·뇌과학 등 융복합 연구중심

융복합 연구중심대학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총장 신성철)이 세계를 이끌어갈 최첨단 과학·공학생도를 모집하고 있다.
신성철 총장을 비롯한 DGIST 관계자들은 6일 산칼로스 가야식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북가주 한인사회에 학교를 홍보했다.
한국 정부가 설립하고 지원하는 DGIST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맥을 같이하는 대학이다.

지난 2004년 국책연구기관으로 출범해 2011년 대학원 석박사과정, 올해 학부과정을 개설했다.
전 재학생은 정부로부터 학비를 지원받으며 외국 학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하고 있어 미주 한인 자녀들도 자격만 갖추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20년까지 ‘세계 초일류 융복합 연구중심대학’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신물질과학, 정보통신융합, 의료로봇, 에너지시스템공학, 뇌과학, 뉴바이올로지 등 6개 특화분야를 ‘미래 브레인(MIREBraiN) 도약 프로그램’으로 선정하고 있다.
또한 한국 최초로 학과가 없는 단일학부제, 학부과정 교육전담교수제, 자체 융복합교재(e-book) 등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미국 명문대의 수준을 경험하도록 학부 재학생 대부분을 현재 스탠퍼드대와 UC버클리로 보내 인문 사회, 과학 과목 등을 수강시키고 있다.

신총장은 “융복합 연구협력 시스템과 지역 산업과 협력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지식창조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창의력과 배려심,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상을 바탕으로 리더십, 융복합, 기업가 정신을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DGIST 관계자들은 6~9일 벌링게임 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제16회 한미 과학기술자 학술대회(UKC)’에 참석해 DGIST를 홍보하고 인재를 확보한다.
또한 UC버클리 기업가 정신&기술 센터, 스탠퍼드대 기술 벤처 센터 등을 방문해 뿌리깊은 교육 정신을 벤치마킹한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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