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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코리아 ‘청소년 여름 캠프’

역사·문화 배우며 뿌리 찾는다

한인 2, 3세 청소년들이 한국 역사와 문화를 배우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 역사 교육 기관 ‘에코 코리아(회장 최미영)’는 지난 11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서니베일 산호세 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박석현)에서 청소년 여름 캠프인 YKAA(The Young Korean American Academy)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 참가자 24명은 ‘근·현대 150년 한국 역사의 신나는 여행’을 주제로 발표 수업, 역할극 등을 통해 한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인물, 문화를 배우고 연구하고 있다.

11일에는 ‘조선 말기(1860~1910년)’, 12일은 ‘독립운동(1910~1945년)’, 13일은 ‘한국전쟁 전후(1945년~현재)’, 14일은 ‘동아시아의 오늘날’ 등을 주제로 학습이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15일은 최종 복습 및 검토가 진행되고 한동만 SF총영사가 10명의 학생에게 리더십상을 수여한다.

참가자인 이준(15)양은 “평소 한국 역사와 국제 관계에 대해 관심이 많아 이번 캠프에 참여하게 됐다”며 “역사뿐만 아니라 독도 영유권 분쟁과 위안부, 남북 관계 등 한국과 주변국간 관계 등 대해 배우고 토론하면서 시각을 넓히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미영 회장은 “역사 수업을 통해 우리 2세들에게 한민족의 뿌리깊은 정체성을 심어주는 것이 목표”라며 “참가 학생들이 근·현대 역사에 관심이 많아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영어로 캠프가 진행돼 이해도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더십상에는 황찬우·엘리엇 류·엄준식·추현욱·이해나·이해준·송서연·셀리 김·토마스 김·윤태영군이 선정됐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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