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한국교육원, 주류사회 성공 한인 초청 ‘특강’ 실시

한인 청소년들에 진로 제시한다
박현 PG&E 수석 부사장 등

주류사회에서 활약하는 한인들이 베이지역 청소년들에게 롤 모델을 통한 삶의 진로 방향과 성찰을 제시하는 특강이 열린다.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은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특강: 한계를 넘어서(포스터)’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 프로그램은 내달 13일부터 10월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실리콘밸리 KOTRA에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황성현 구글 인사팀 비지니스 파트너를 시작으로 마이클 이 산타클라라카운티 검찰청 부검찰청장, 박현 PG&E 수석 부사장, 애니 홍 SF지역방송 크론4 앵커 등이 강사로 나서 본인의 성장 과정과 경험,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전망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강을 이수한 청소년들에게는 이수증과 행사 종료 후 실시될 에세이 대회에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에세이 대회 주제는 특강 내용과 진로이며, 총영사상 등 시상이 주어진다.

이번 특강에 참가하길 원하는 청소년들은 내달 10일(수)까지 이메일([e-mail]) 또는 홈페이지(http://tinyurl.com/2014lectures)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150명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신주식 SF한국교육원장은 “성공한 한인 멘토들을 통해 한인 청소년들에게 민족적 자긍심을 심어주고 당면하게 될 다양한 도전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특강을 개최하게 됐다”며 “멘토들의 강의와 조언으로 글로벌시대의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한 소양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phone] / SF한국교육원 웹사이트(http://www.kecsf.org)
▶장소: 3003 North First St. San Jose



강유경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