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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한국 농산물 시장 적극 공략

무역사절단 방한 - ‘경제 파트너 협력 강화’

지난  9일 온주 주의사당에서 한인 언론을 대상으로 열린 무역 사절단 관련 기자 간담회에서 어니 하드만 농업부 장관(왼쪽)이 사절단 파견 취지이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 9일 온주 주의사당에서 한인 언론을 대상으로 열린 무역 사절단 관련 기자 간담회에서 어니 하드만 농업부 장관(왼쪽)이 사절단 파견 취지이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온타리오 무역 사절단의 한국 및 일본 파견 일정을 앞두고 이와 관련한 간담회가 한인 언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온주 정부는 지난달 경제 협력 강화 및 확대를 위한 무역 사절단 한국과 일본에 파견한다 발표했다. 사절단은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를 거친 뒤 한국의 서울을 방문하며 어니 하드만 농업부 장관(왼쪽), 빅 페델리 경제 개발부 장관(가운데), 조성준 노인 복지부 장관(오른쪽)이 사절단 대표로 참가한다.


이와 관련 조 장관은 지난 9일 무역 사절단에 관한 소개 및 자세한 설명을 위한 한인 언론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다운타운에 위치한 주의사당(1 Queens Park)에서 열렸으며 조 장관을 비롯한 포함한 사절단 대표 세 장관들이 참가했다.




이날 세 장관들은 무역 사절단 일정의 취지 및 파견 결정 배경을 설명했으며 여러 질의에 응답했다. 주정부는 이번 파견으로 온주의 농산품의 수출규모를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주정부의 기업활동 장려 정책을 홍보해 한국 및 일본들 기업들의 새로운 투자를 유치할 방침이다. 특히 조 장관은 이번 일정에서 한국 내 정재계 인사들과의 소통을 담당하는 등 투자 유치와 파트너십 확대와 관련된 업무에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온주는 캐나다의 경제의 40%를 대표한다”라고 강조한 조 장관은 “한국과 온주의 경제 파트너십은 양측 모두에게 이로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한국과 온주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해 이번 일정을 열심히 수행 할 것”이라 밝혔다.


페델리 장관은 한국시장에 대해 “한국은 온주의 든든한 수출 파트너”라고 평가했으며 “한국과 온주 간의 무역 총액은 지난해에만 72억 달러에 달했다”라고 강조했다. 또 “현재 온주에 30여 한국기업이 진출해있다”라며 “자동차, 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업체들에게 추가 진출을 권장하겠다”라고 덧 붙였다.


하더만 장관은 “한국에 온주 농산물 수출을 늘리고 농업 면에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캐나다는 최근 중국과 무역마찰을 빚고 있는 만큼 주정부의 이번 사절단 파견 결정은 온주 농산품 수출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온주는 지난 자유당 집권 시절이던 2016년 12월 한차례 무역 사절단을 한국에 파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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