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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무료 백신 공급 순조

보건당국 “이달말까지 90% 확보”

독감 백신의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종식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 공중보건국(PHAC)은 여전히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 2일 보건국은 국내 백신 제작이 지연되고 있다고 공지했으며 공급계획 또한 늦춰진다 발표했다. 이에 각 주정부서 운영되는 무료 백신 접종 프로그램이 비교적 지연된 상태다.


현재 전국서 접수된 백신 주문중 60%가량이 배분된 상태며 보건당국은 이번 달 말까지 배분률이 90%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보건국은 공급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주민들의 예방접종률이 높아져야 전염 확산을 더욱 확실히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건국은 오는 독감 시즌이 작년보다 심각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으며 예방 접종 만으로도 전염 사태를 방지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료 전문가들과 기관들은 은 H1N1 바이러스가 창궐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에는 H1N1보다 독성이 강한 H3N2 바이러스가 유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온타리오 주정부 또한 이를 대비하고자 백신 주문량을 작년보다 30만 분량이나 늘린 상태다.


독감은 국내 10대 사인중 하나로 작년에만 4천 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독감으로 입원했으며 223명은 사망했을 만큼 치명적이다. 하지만 보고된 통계에 따르면 작년 독감 시즌에는 전국 성인중 42%만이 백신을 접종했다. 심지어 면역력이 약해 전염에 취약한 전국 노인 인구 중 30%가 올해 들어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의료 전문가들은 “아직 심각하지 않으나 국내에 독감에 퍼지기 시작했다”라며 “예방 접종이 가장 확실한 독감 방지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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