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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물가 안정세 지속

9월 상승율 연평균 산정 1.9% 기록

지난 9월 캐나다 물가 상승율이 연평균으로 산정해 전달에 이어 연방중앙은행의 억제 목표선 미만에 머무른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물가 지수는 1.9%로 2개월째 연방중앙은행의 2%선 아래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지난달 휘발율값이 1년전에 비해 리터당 10센트 정도 낮아져 물가 안정세를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은 당초 인플레이션이 2.1%선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전문가들은 연방중앙은행이 물가 정책에서 여유를 갖게 됐다며 오는 30일로 예정된 정례 통화정책회에서 기준금리를 현행수준으로 또 다시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물가 품목별로 휘발유값은 전년 같은 기간에 대비해 10.2센트 낮았으며 기름값을 제외할 경우 물가 상승율은 2.4%로 추산됐다. 또 인터넷 요금과 등록금, 전화요금등도 물가 상승을 억제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모기지 이자와 차보험료, 차값 등은 전년대비 올랐다.


지난달 새차가격은 1년전보다 3.4% 상승했으며 지난 2017년 초반 이후 2.5%이상의 오름세를 거듭했다. 모기지 상환금은 7.5% 늘어났으며 연방중앙은행이 지난 2017년7월부터 작년 10월까지 잇따라 단행한 기준금리 인상 조치의 여파때문인 것으로 지적됐다.


등록금은 1973년 이후 처음으로 1년 기간 대비 3.6% 하락했으며 특히 온타리오주에선 올해 학기 보수당정부의 인하조치로 8.9% 낮아졌다. 한편 연방중앙은행이 주시하는 핵심물가 상승율은 지난달 2.1%로 전달보다 0.1%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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