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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격, 안정세로 돌아앉아

대형체인들 경쟁도 한 몫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 초대형 체인이 캐나다 그로서리 시장에 가세해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올해 초 치솟던 식품값이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발표된 이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가격 폭등 현상이 가라앉고 있으며 앞으로 하락국면까지 이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 보고서는 “올 하반기엔 육류를 포함한 식품가격이 내림세를 보일 것”이라며 “수입 과일, 채소 등 농산물값이 소폭 하락했다”고 밝혔다.

특히 캐나다달러약세로 인한 수입 식품가격의 상승세가 막을 내렸다며 소비자들은 올 연말쯤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목격하게 될것이라고 전했다.



보고서는 이어 “이는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이 그로서리 시장에 진출하며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기존 로블로스와 소베이스 등이 마진을 줄이며 가격 경쟁에 맞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베이스는 최근 공개한 영업실적 보고서에서 20억달러가 넘는 적자를 기록했다고 실토한바 있다. 또 로블로스는 지난 2년간 공급비용이 10억달러를 넘어섰다며 공급업체들에게 원가 1.45% 삭감을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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