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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가치 2천억불 증가

토론토-밴쿠버에 편중

토론토와 밴쿠버가 주도하는 주택시장 열기로 지난 1년간 전국에 걸쳐 총 주택 자산 가치가 2천억달러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노바스코시아뱅크에 따르면 특히 이같은 가치 급증이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뱅크측은 “지난해 6월부터 올 6월까지 전국 평균집값이 5만6백10달러 올랐으며 이는 주민 평균 소득(5만달러선)보다 다소 많은 수치였다”고 밝혔다.
토론토와 밴쿠버의 주택 소유자는 지난 1년새 두자리 이상의 가격 상승을 누렸다며 반면 이 같은 현상속에 서민들의 집장만 꿈은 멀어져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관련, 경제 전문가들은 ‘사상 최고치에 달한 가계 부채에 더해 집값 폭등은 매우 우려되는 현상”이라며 캐나다는 호주와 스웨덴, 네덜란드 등과 함께 불안한 부채 국가로 분류된다”고 지목했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마이클 피어스 경제수석은 “소득에 비교한 소비자 부채가 집값 폭등과 함께 나타나고 있다”며 “집값은 결국 언제가는 떨어질 수 밖에 없으나 빚은 그대로 남는다”고 설명했다. “캐나다의 경우, 저금리를 타고 수년째 모기지 대출이 풀려나가며 주택시장 열기를 부채질하고 있다며 집값 폭락 사태가 일어날 경우, 파장이 엄청날 것”이라고 경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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