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국내경제 성장, 대체로 맑음

IMF , 미국 다음으로 높아

캐나다 경제가 내년에 주요 선진국들중 미국 다음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국제통화기금(IMF)는 ‘2017년도 글로벌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영국의 유럽연합탈퇴(브렉시트)로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이 예상치보다 낮아질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IMF는 “내년엔 국제 유가를 포함해 원자재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보여 캐나다 경제 전망이 밝다”며 예상 성장치를 당초보다 0.2% 올린 2.1%로 제시했다.

에너지 산업 중심지인 캐나다 서부 알버타주는 수년째 계속되고 있는 저유가 사태로 침체를 겪고 있으며 캐나다 경제는 이에더해 지난 5월 발생한 산불로 성장률 감소에 직면해 있다.



이와관련, 국내 경제 전문가들은 “알버타주 포트 맥머리 산불 사태로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가 0.1%정도 줄어들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올해 하반기엔 성장세로 돌아설것이라며 이번 IMF 보고서도 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IMF 보고서는 “브렉시트 여파로 정치는 물론 경제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내년엔 선진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IMF는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예상치를 3.2%에서 3.1%로, 3.5%에서 3.4%로 낮췄다. 한편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미국의 경우, 올해와 내년 예상 성장치는 각각 2.2%와 2.5%로 전망됐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