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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득 10만불 안되면 ….내 집은 ‘꿈’

7만불선…심코 쪽 알아봐야

광역토론토지역(GTA)에서 집을 장만하려면 연 소득이 최소 10만달러는 넘어야 ‘엄두’를 낼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발표된 부동산업계의 관련보고서에 따르면 GTA에서 집을 구입해 유지하려면 연평균 12만4천153달러의 소득이 있어야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소득 기준은 단독및 일반 주택, 타운하우스, 콘도 등 모든 유형의 주택과 재산세 및 전기세 등 유지비를 포함한 것이다.
보고서는 “특히 토론토 주택시장에서 수년째 가격이 치솟아 오르고 있어 서민은 물론이고 중산층마저도 집 장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일례로 연 7만6천달러의 소득자는 토론토에서 집을 사서 유지하기 힘들고 북쪽으로 1시간 반정도 떨어진 심토 호수 주변 주택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다운페이 비율을 구입가의20%와 모기지 이자율 2.49%를 근거한 분석을 골자로 한 것이다.
이와관련,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30대 초반 밀레니엄 세대는 다운페이를 마련하기 조차 벅찰 것”이라며 “집값이 폭등을 거듭하고 있어 올해 구입가는 지난해에 비교해 평균 17%나 올랐다”고 말했다.
GTA에서 올들어 평균 집값이 가장 비싼 곳은 욕지역으로 밝혀졌다. 킹 타운십과 리치몬드 힐은 올 1월부터 7월말까지를 산정한 평균 집값이 각각 1백20만달러와 1백6천달러선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리치몬드 힐에서 집을 사려면 최소 연 18만달러이상의 소득을 올려야 한다”며”이 지역의 평균 월 모기지 금액이 4천달러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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