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을 꿈꾸며...”
제1회 간호사 세미나 성황
나이팅게일을 꿈꾸는 한인 학생 50여명은 이날 선배들의 간호대학 진학 및 자격 취득, 졸업 후 간호사로 일하는 과정 등에 대한 조언을 들으며 앞날을 설계했다.
세미나 내용은 광역토론토 인근 간호학 연계(센테니얼/조지브라운/라이어슨, 세네카/조지안/ 욕대학) 프로그램, 간호사(RN, RPN) 시험 및 역할, 경험담 등으로 이뤄졌다.
김향진 간호협회장은 “간호사는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하는 직업이다. 새롭게 생이 시작됨도 그 끝도 보게 된다”며 “좌절감과 승리감에 많이 울고 웃으며 도덕적인 가치와 함께 큰 책임감도 따른다”고 설명했다.
간호사는 보람과 함께 고임금으로 학생들이 선망하는 직업이다. 현재 광역토론토에는 한인 300여명이 간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간호학생회는 지난해 결성됐다. 오 회장은 “한인 1.5, 2세들을 돕기 위해 협회를 만들었다. 현재 5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면서 “현직 간호사 및 학생과의 네트웍, 멘토링 프로그램, 한인사회 진료 자원 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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